명예의 전당

설마~~홀인원??!!

박*숙 정*란 17.08.01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7/07/29/prize1005765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7/07/29/prize1005766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7/07/29/prize1005768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7/07/29/prize1005770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7/07/29/prize1005772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data/board/2017/07/29/prize1005773_2.jpg "공이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그린 위로 올라 간 거 분명히 봤은데..."
"설마..??"
그렇더군요. 그 설마가 정말 사람을 잡더군요.
대박 대박 대박 사건!!!!
135m 오르막 홀. 결코 짧지 않은 par3였기에 캐디분도 상상도 못한 듯 보였습니다.
홀 컵 안에 얌전히 놓여 있는 공을 발견했을 때 주인공은 얼떨떨 했겠지만 우리는 가슴이 음..뭐라고 표현해야 할까..두근댄다기 보다 펄떡인다??ㅋㅋ 여기저기서 들리는 축하한다는 말들이 하늘에 둥~뜨는 느낌??(참고로 제가 주인공이 아닙니다)
어쨌든 홀인원은 본인 뿐만아니라 동반자인 우리에게도 귀한 경험이었기에 거기에 응하는 좋은 기념패를 해 주고 싶었고 오랜 시간 검색 후 골프스카이트로피를 발견했습니다.
정확히 1주일 후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진 기념 라운딩에서 모두 기념패 이쁘다고 난리 났답니다. 주인공이 만족한 건 두 말 할 필요도 없구요. 우리도 뿌듯 뿌듯~
박인숙씨♡~~~다시 한번 홀인원 축하하고 쭈욱 꽃길만 이어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