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11월 11일 멋진 날^^

김*희 정*순 21.11.12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691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694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51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06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09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21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56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15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18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2/prize1015724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3/prize1015783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3/prize1015786_2.jpg https://www.interfactory.co.kr/storage/prize/ver3/2111/data/board/2021/11/13/prize1015789_2.jpg 2021. 11. 7.(일) 한맥C.C. 17:01
큰언니와 개띠 동갑내기들은 일요일 편안한 시간이라 이른 저녁으로 '청솔'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먹고 출발하기로 한다.
가을하늘 바라보며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니 세상 제일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 위치한 한맥C.C.는 안동, 영주, 예천에서 접근성이 참으로 좋은 골프장이다. 특히, 3부라운드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운동과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개인적인 즐거움이라 생각한다. 또한 '스윗골프'라는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실제 라운드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주간, 야간의 그 풍경이 경이롭기까지하다.

샷이글의 주인공은 노블코스 17홀(Par4) 티샷 드라이브 비거리가 엄청 멀리까지 나니 세컨샷은 깃대가 꽂힌 홀까지 45m라는 캐디의 말을 듣고 혼마 S/W로 어프로치하니 눈을 의심할만큼 공이 홀로 빨려들어가니 '샷이글'이다.

나도 몇 년 전 이 홀에서 드라이브가 너무 잘 맞아서 공이 벙커에 들어갔는데 60m 남았다하여 온오프 A를 들고 반드시 나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샷이글'의 영광이 있었다.

나는 소리쳤다.
"빨리 홀에 들어간 공 사진 찍어!"라고?
캐디에게 우리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경기과에 알려서 이글증서를 요청하라고 했다. 그리고 기념패를 하자고 했고, 기념라운드 날을 2021. 11. 11.(목)로 정했다.

드디어
2021. 11. 11.(목) 한맥C.C. 17:27 샷이글기념라운드를 위해 모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스타트하우스에서 국밥 2그릇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그리고 멋진 이글패를 주인공에게 안겨주고 우리들도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다.
앞팀이 지각한 덕분에 15분이나 일찍 출발할 수가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다. 왜냐하면 그 시간만큼 라운드가 일찍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첫티샷은 이글 주인공에게 주어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추위가 걱정되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바람까지 조용하니 오히려 포근한 느낌이다.
모든 것들이 우리를 배려해주는 듯한 행복감과 맛있는 간식으로 더 즐거운 라운드였다.

한맥의 풍경 몇 장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