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
완전 덥고 화창한 8월 리베라cc에서 싱글하신 하프로님(진짜 프로는 아님)~ 골프실력이 출중해 싱글이 처음이 아닌줄 알았는데 조심스럽게 꺼낸 말 "찐 싱글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그럼 부킹 한번 더하고, 트로피 만들고... 김프로님 지휘아래 트로피 담당이 되어 폭풍 검색으로 의 작품이 색깔도 좋고, 디자인도 멋진 정말 갖고 싶은 트로피여서 단톡방에서 컨펌받고 주문하였다.
손꼽아 기다리던 싱글라운드 하는날, 오타 확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본인 아닌데도 언박싱을 했던 트로피를 황금색 보자기에 잘싸서 또 박스에 넣어 조심스럽게 차에 태워 골프장으로 향했다.
"트로피 멋져요"라고 감탄해주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노력한 보답으로 자신에게 장식장을 선물해 많은 자랑거리로 채우겠다는 하프로님의 장식장 맨위에 당당히 자리잡은
앞으로 홀인원, 에이지슈터, 사이클링 버디 등 하나씩 채워가길 바라면서 이글도, 싱글도 함께했던 나도 행운의 기운을 받아 싱글 도전~
SINGLE
박*순